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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남설악에서

글쓴이

해선

등록일

2010-10-24 PM 11:25:56

단풍이 물든 남설악을 찾았습니다.
내가 대학생일 때, 남설악을 올랐을 때 이후 오랫만에 왔습니다.

등선대입니다.

단풍이 물든 설악산은 아름다웠습니다.

등선폭포입니다.

계속 단풍에 물든 흘림골을 걸었습니다.

십이폭포입니다.

계속하여 흘림골을 걸었습니다.

주전골을 걸어 내려왔습니다.

드디어 오색약수터까지 왔습니다.

오색약수터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길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남설악을 걷는 내내, 대학생 때 걷던 장면들이 오버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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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답변

해선	네. 정말 오색약수터가 바뀌어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옛날에는 <오색약수터 안내판>의 사진과 같았었는데.... 2010-11-03

산도깨비	오색약수터가 저렇게 바꼈네요... 몇해전 수마가 훓고 간 후에 한번도 오색을 못가봤었는데.. 설악단풍은 올해 물건너 갔고.. 내년에나 기약해 봅니다..^^* 잘 보고 가여~~ 2010-11-03

해선	향로봉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생이라고요? 지난번에 향로봉님이 지리산 종주를 하신 것이 고생이겠지요. 저는 천왕봉 하나만 갔다오기도 힘들던데... 2010-10-26

향로봉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고생하셨네요.. 2010-10-26

해선	그날, 셀파님의 인도로 만족한 남설악 트레킹을 하게 되어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0-10-25

셀파	젊으셨을때 찾아오시고 실로 강산이 수차례 바뀐뒤 다시 오셨으니 감흥이 남다르셨겠습니다. 자연을 사랑하시는 깊고 깊은 연륜이 담긴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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