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하 걷기여행...산하클럽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걷기여행 트레킹에 꼭 필요한 물품들입니다. 산하클럽 여행신청시 주문하시면 직접 가져다드립니다. 택배판매는 하고있지 않습니다.
 
 
예금주:조태봉(산하클럽)
국민은행 003-21-0646-203
신한은행 110-407-090837
우리은행 701-079308-13-001
 
 
글제목
봉치 청하골 가다 2011-07-03 원본파일 : 201107050146209201.jpg (1.0 KBytes)
글쓴이 봉치 등록일 2011-07-05 AM 01:46:20  
<내연산 청하골 트랙킹>

일시:2011년 7월 03일
날씨:흐림


오랜만에 예전에 같이 길을 다녔던 후배와 선배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트랙킹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역시 셀파님 말씀대로 3대 계곡 트랙킹 장소 답게 아름다운 길 기억에 많이 남네요.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눈에 가득 담지 못한 진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울창한 수풀과 맑은 물 그리고 기둥이 되는 아름다운 바위들
산을 걷는 산행객인 우리들은 괴롭히지 말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잠시 빌려서 누리다가 후손에게 물려 줘야지요...^^
약간은 무거운 배낭과 나름긴 산행 그리고 뒷풀이로 뻐근한 몸을 추스리며
사진 올려 봅니다.

자 떠나볼까요 ~


경남수목원에세 출발합니다


가다보니 3D 지도가 있더군요 ^^


조금 오르니 전망대 입니다.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날씨 좋을때 오르면 바다와 동트는 것도 보일텐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출님 한번 보고 출발~~~


드디오 임도길로 내려오니 날이 좀 밝았네요~~


삼거리로 하산... 아침먹으러 고고~~


와 이런 멋진 계곡이...뭘보나 남벌..^^ 식사 안하시고 물놀이 하시는 분도 있군요...ㅎ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푸르나 막걸리 안꺼네?' 푸르나 군 왈 '좀 있다가 먹자...'
봉치 왈 '그래 ...' '2분있다가 꺼내라' ㅋㅋㅋ 봉치 개그 오랜만에...


삼거리에서 출발 본격적으로 폭포를 향해 갑니다....


낙옆위의 미인 오자매 ~~^^ 정말 푹신한 낙엽...자연만이 줄수 있는 ....


푹신한 길 갑니다.




자~~드디어 계곡~


음...향로봉 옆 향로봉...표정 너무 근엄한데...ㅋ


무슨꽃인지 모르겠는데 ...자주 보이던꽃~


돌 사이 소나무


너무나 울창한 숲


다들 물놀이에 정신없다가 알바 할 즈음 숨겨진
복호 1폭포에 살짝 내려와 봤습니다.




폼 한번 잡아주고...그날 보이스카웃 컨셉....ㅎㅎㅎ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여 바위에 엎드려서 쉬었다는 전설이...


마치 인공적으로 쌓아 놓은듯이 너덜지대 장관입니다...



흔들 다리에서 쑨누님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러나 망원렌즈가 있다는...소는 누가 키우고...ㅋ
참 좋아 보입니다...









얼굴 계속 가리는 도깨비


은폭 ...여기서 입수하고 즐겁게 쉬다가 갑니다...


은폭 향로봉 인어 ~~ㅋ 역시 입수계의 달인 척척 향로봉님 ~^^




방수 카메라의 위력을 보여줍니다...아래 부분은 물속인데 그리 잘 나오진 않았군요 ^^



^^ 접니다


멋진 풍경 담고 하산 합니다~~


보경사 한시간 정도 남았네요~


드뎌 연산 폭포 내연산의 백미 입니다.


웅장한 바위산




남벌과 여벌 ^^


캉가님





보현암 입구


보현폭포 개인적으론 참 맘에 드는 폭포입니다...










이제 다 내려 왔네요


일출... 근데 해가 안떳다는 ...


보경사 전경..


신라식당에서 뒷풀이 남벌 여벌 푸르나 ...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사진을 뒤적이다 보면 지나온 시간이 그립고 아쉽고 그러네요...
그런 순간들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시 만날 날들을 기약해야겠지요.
길을 떠나면 돌아오듯이 아름다운 시간들 마음속에 자꾸 자꾸
되돌려 봅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산하 친구들 자주 보기를 기원하며
이상~~






[윗글]   [아랫글]  
한줄답변
산도깨비 무거운 렌즈 들고 애 좀 먹었던 트레킹였슴당..ㅎㅎ
손이 자유롭질 못하니 한번 쿠당탕하기두 하고.
흐흐..
오랜만의 산행 아주 즐거웠습니다~~
 2011-07-10		 덧글 수정 삭제
ks 모두 방가웠습니다. 사진 몇장 가지고 갑니다. 감사^^ 2011-07-06 덧글 수정 삭제
xder 오랜만에 방가운 얼굴들이 많이 모였네요.

같이 하지못한 아쉬움이.... 2011-07-06		 덧글 수정 삭제
유경 사진 잘보고 갑니다..
마지막 사진은 오래된 필름처럼 멋있네요~^^

참, 참외 맛있게 먹었습니다..감사하구요, 또 뵈요^^ 2011-07-05		 덧글 수정 삭제
향로봉 오랫만에 방가운 분들과의 추억 아마도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 . 장맛비와 폭염속에서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형님 다음에도 꼭 손잡고 나오세요 ... 이상 !! 입수의 달인 꼬~ ~륵 향로봉 입니당 2011-07-05 덧글 수정 삭제
글쓴이 비밀번호
댓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