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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골 비경 트레킹 동해일출(봉치님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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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청하골 트랙킹>
일시:2011년 7월 03일
날씨:흐림
오랜만에 예전에 같이 길을 다녔던 후배와 선배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트랙킹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역시 셀파님 말씀대로 3대 계곡 트랙킹 장소 답게 아름다운 길 기억에 많이 남네요.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눈에 가득 담지 못한 진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울창한 수풀과 맑은 물 그리고 기둥이 되는 아름다운 바위들
산을 걷는 산행객인 우리들은 괴롭히지 말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잠시 빌려서 누리다가 후손에게 물려 줘야지요...^^
약간은 무거운 배낭과 나름긴 산행 그리고 뒷풀이로 뻐근한 몸을 추스리며
사진 올려 봅니다.
자 떠나볼까요 ~
경남수목원에세 출발합니다
가다보니 3D 지도가 있더군요 ^^
조금 오르니 전망대 입니다.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날씨 좋을때 오르면 바다와 동트는 것도 보일텐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출발~~~
드디오 임도길로 내려오니 날이 좀 밝았네요~~
삼거리로 하산... 아침먹으러 고고~~
삼거리에서 출발 본격적으로 폭포를 향해 갑니다....
푹신한 길 갑니다.
자~~드디어 계곡~
무슨꽃인지 모르겠는데 ...자주 보이던꽃~
돌 사이 소나무
너무나 울창한 숲
다들 물놀이에 정신없다가 알바 할 즈음 숨겨진
복호 1폭포에 살짝 내려와 봤습니다.
폼 한번 잡아주고...그날 보이스카웃 컨셉....ㅎㅎㅎ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여 바위에 엎드려서 쉬었다는 전설이...
마치 인공적으로 쌓아 놓은듯이 너덜지대 장관입니다...
은폭 ...여기서 입수하고 즐겁게 쉬다가 갑니다...
방수 카메라의 위력을 보여줍니다...아래 부분은 물속인데 그리 잘 나오진 않았군요 ^^
^^ 접니다
멋진 풍경 담고 하산 합니다~~
보경사 한시간 정도 남았네요~
드뎌 연산 폭포 내연산의 백미 입니다.
웅장한 바위산
남벌과 여벌 ^^
캉가님
보현암 입구
보현폭포 개인적으론 참 맘에 드는 폭포입니다...
이제 다 내려 왔네요
보경사 전경..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사진을 뒤적이다 보면 지나온 시간이 그립고 아쉽고 그러네요...
그런 순간들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시 만날 날들을 기약해야겠지요.
길을 떠나면 돌아오듯이 아름다운 시간들 마음속에 자꾸 자꾸
되돌려 봅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산하 친구들 자주 보기를 기원하며
이상~~
스티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