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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섬 교통도 일주트레킹(봉치님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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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강화 나들길)트렉킹
2011년 7월17일
날씨: 흐림 때때로 비
오랜 기다림은 비로 내린다.흐린 날을 시작하며 트랙킹을 시작한다.
조금씩 젖어가는 신발 물에 한번 빠지고 그냥 간다. 축축함도 이젠 익숙해진다.
사람들은 어릴적 배운대로 산다. 놓여져 있는 길을 간다. 밝은 날을 기대하며...
비가오는 날은 우산을 펴고 아니면 비를 피하기도 한다.빗줄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
들을 잃어버린다....
교동도라는 곳 잃어버린 과거를 찾을 수있는 곳이라고들 합니다.
오래된 이발관이나 시계방를 찾으려합니다.
그런데 저는 하늘을 찾고 구름을 찾았습니다.아름다운 섬과 구름 안개를 찾았습니다.
아주 오래 계속된 자연을 찾았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걸었던 교동도 사진속의 오래된 낡음이 아니라
나의 새로움으로 다가 왔습니다.
하루 흠뻑 젖어 보았습니다. 정겨움이 가득한 사람들과 걸어간 길.....
막걸리도 비도 흠뻑...하루는 짧고 사진만 남는것 같습니다.
섬은 그대로 있고 나는 떠나왔습니다...
오래된 새로움과 하늘과 산 구름 비 그리고 바다에 흠뻑 젖을 수 있었던 하루
남겨진 사진을 보며 다시 돌아가 봅니다
자~~ 떠나볼까요 아름다운 섬 교동도로~~
잔뜩 흐린날 배를 타러 갑니다.
웃음과 희망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교동~~^^ 도착입니다
강화 나들길 안내도 입니다.
자 출발 ~
비가 약간 내리는데 모두들 열심히 갑니다. 황순원의 소나기의 주인공처럼
포도...
푸르도록 푸른 숲
한참을 걷다보니 소나무 숲 아주 진하면서 기분좋은 향을 가득 안고 갑니다
나무나도 촉촉한...
향교 도착해서 열심히 사진 담아봅니다.어디서 날라온 은행잎일까요?
향교 앞 널리 바다가 보입니다.
촉촉한 정원
향교 정문
또 길을 갑니다
화개사 도착합니다
화개사 앞... 조화 같지요? ^^
거미녀석 집을 지었네요 ㅎ
이제 화개산을 향해 올라 갑니다.정글 같이 우거진 숲을 지납니다.
한참 땀을 흐리며 올라오니 와...다들 환호성....
화개산 표지목
한참을 쉬고 막걸리 마시고 이야기 하다 보니 안개가 끼었네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늦게 왔으면 좋은 경치 못 볼 뻔했다는
이야기도 하고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남해 못지 않는 아름다운 경치 안개와 구름은 더해주더군요..
또 숲을 지나....
산성을 지나 하산 합니다...
참 이쁘게 정비해놨더군요~~
북한산 둘레길 통과하는 문과 비슷한...^^
한증막 ... 진정한 원조 한증막입니다...^^
읍사무소 ...이제 산에서 다 내려 왔네요
개교 100년 된 학교라는 표지석이 보입니다...
점심 먹으러 갑니다...멀리 교동도 길 잡아 봅니다.
식사후 오랜 마을길 둘러 봅니다.
갈림길 돌아 봤습니다.
이제 마을길 돌아서 논길로 트렉 시작입니다....
멀리서 바라본 회원님들 모습이 참 아름답더군요~^^
계속 담아봅니다~
논을 배경으로 멀리 잡아 봅니다
비는 추적추적 오는데 마실 왔던 강아지 브라더스 혹은 시스터스 집으로 가는 중인듯 합니다.ㅎㅎ
허리 굽은 할머니 ...멀리 댕겨서 담아봅니다
멀리 멀리 전봇대 집 구름.....
또 가야할 길...
교동 읍성 도착입니다 ...거북이? ㅎ
교동읍성 지나 갑니다.파란 망또의 셀파님의 뒷모습이 사진에 담겼네요 ^^
이제 바다를 오른쪽으로 두고 트렉입니다....고독한 임대장님의 뒷모습이 담겼네요 ^^
뻘밭이 보입니다.
길 따라 쭉 가면 바다로 가는 하천의 끝이 보입니다...
게 한마리 발견 ....담아봅니다.
이젠 항구에 다 왔습니다...
배타고 돌아가는길 ....회원님으 새우깡 덕에 잔뜩 몰려온 녀석들...멋진 모습을 담아 봅니다.
이젠 닻을 내리러 갑니다
강화 풍물시장 밴뎅이 회
이럭저럭 비가 내리고 그치고 빠르게 그렇지만 기억에 잘 보관된 시간들을 남기고 서울로
옵니다. 마음의 정리는 항상 나중에 미루게 되는군요...
비가 조근조근 내려서 더 좋았던 하루 기억하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